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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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던 '슬전생'·제2의 선업튀 '견우와 선녀'…tvN의 자신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2.10 17:50



(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예은 기자) tvN이 다채로운 드라마 라인업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이 진행됐다. 이날 CJ ENM 대표이사 윤상현,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박상혁, 티빙 CCO 민선홍와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김인하 PD가 참석했다. 

이날 CJ ENM는 2025년 한해 약 65여개의 드라마와 예능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과 티빙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것. 특히 tvN은 드라마 라인업에 힘을 크게 줬다. 

tvN은 '태풍상사', '프로보노', '신사장 프로젝트',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이혼보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감자연구소'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전공의 파업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4월 편성을 확정지으면서 드디어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박상혁은 ""콘텐츠 편성하는 입장에서는 모든 콘텐츠가 시청자분들에게 사랑받는 시점을 고민한다"면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도 같은 시선에서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편한 상황에서 볼 수 있는 때가 언제일까 고민하다가 4월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얄미운 사랑', 임윤아 주연의 '폭군의 셰프' 그리고 '옥씨부인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추영우 주연작 '견우와 선녀'를 기대작으로 꼽았다. 특히 '견우와 선녀'에 대해선 "'견우와 선녀'는 제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 같다"고 짚어주기도 했다.

2026년에는 '시그널'이 시즌2로 돌아온다. 주연배우 김혜수가 영상으로 등장해 "'두번째 시그널'에서는 과거가 바뀜으로써 현재까지 바뀌게 돼서 벌어지는 사건과 인물 간의 모습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tvN 10주년에 전파를 탔던 '시그널'은 '두번째 시그널'로 tvN 20주년에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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