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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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는 없어" 진영♥다현, 美친 K-고증…2G폰 감성마저 '그 시절 우리가'

기사입력 2025.02.06 18: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K-학교로 첫사랑을 소환한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는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K-학교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성이 눈길을 끈다. 



영상은 진우를 비롯한 친구들이 창문에 모여 선아를 반한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시작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교과서가 없는 선아에게 무심하게 자신의 교과서를 빌려주는 진우의 모습은 서로의 인연이 시작된 듯해 가슴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해맑고 즐거웠던 모습은 찬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코인 노래방'이 아닌 붉은 빛 조명과 넓은 방이 특징인 옛날 노래방과 2G 폴더폰이 보는 이들마저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또한 당시 유행했던 가방 브랜드, 교실 천장에 달린 선풍기까지 2000년대 초반 학교를 그대로 고증해 눈길을 끈다. 

찬란한 학창 시절을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위지윅 스튜디오·CJ CG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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