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8 09:29
연예

'이효리♥' 이상순, 추운 날에도 산책 '꼭'…"우리가 고생하자" 반려견 사랑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2.04 17:3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함께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이 보낸 메세지를 읽으며, 그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충남 금산 하늘물빛정원의 찜질방을 소개하며, "오늘처럼 추운 날, 양머리하고 땀 쫙 빼고 구운 계란 먹으면서 식혜까지 한입하면 그거야말로 제대로 된 힐링 아닐까"라며 감상에 젖었다. 

그러면서 "나랑 아내랑 찜질방에서와 같이 지지는 걸 좋아해서 제주도에서도 아궁이 같이 바닥 불 때고 놀고, 그런 곳들을 찾아다녔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 찜질방 가서 지지는 게 저의 힐링인데, 여러분들은 이렇게 추운 날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다. 힐링 방법 남겨주셔라"라며 청취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이한치한으로 수영장 강습 가서 피로를 푸려고 한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알렸다.



이상순에 "그런 데 가면 사우나 있지 않냐. 찜질방처럼 거기서 땀 빼고서 밖에 나가면 굉장히 추운데 그럴 때 상큼하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집밖 날씨를 모르는 저희 집 강아지들은 산책 가자고 난리다. 살려달라"는 청취자도 있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이상순은 "그렇죠. 모르죠"라고 공감하며, "근데 강아지들은 추워도 밖에 나온 기쁨만으로 신나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우리가 조금 고생하자"며, "너무 추워도 강아지들한테 안 좋다고 들어서 짧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중1 아들을 두고 있다는 어떤 청취자는 "아들이 처음으로 여자친구 생겼다고 해서 축하해줬다. 매일 입는 교복 신경쓰는데 너무 귀엽더라"라고 남겼다.

이상순은 "조금만 구겨져도 안 된다. 얼마나 잘 보이고 싶겠냐. 잘 되면 좋겠다"라며, 청취자 아들의 연애를 응원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