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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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중절모 패션, "지루하고 답답 vs 시크한 박간지"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1.10.19 08:58 / 기사수정 2011.10.19 08: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올 블랙 중절모 패션으로 '대종상' 레드카펫에 섰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배우 신현준, 장서희의 진행으로 제48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한 박해일은 '올 블랙' 패션으로 재킷, 팬츠, 넥타이, 와이셔츠, 구두 등의 컬러를 통일했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중절모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택했지만 다소 어두운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지루하고 답답한 느낌을 줬다.
 
특히 이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박해일에 얼굴형을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느낌의 중절모는 NG였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박간지. 소간지 저리 가 라인데", "선한 이미지가 중절모 하나로 변했네", "시크함에 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날 워스트 드레서에 가까웠던 박해일은 굴욕을 씻으며,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해일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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