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23: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수애가 심각해지는 건망증에 병원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의 건망증이 더욱 심해졌다.
이서연은 형광펜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원고에 줄 긋는 거. 초록색!"이라고 이를 묘사했다. 이어 그는 "형광펜이 왜 갑자기 생각 안 났지?"라며 의문에 빠졌다.
이것은 그의 건망증의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회사 사람들과 등산 약속한 것을 잊고 있다가 당일 아침 부장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
이 외에도 이서연은 주전자를 태우거나 일요일과 월요일을 헷갈리는 등의 건망증 증세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이런 모습에 "바보. 등신. 멍청이. 칠칠이. 정신차려. 넋이 빠졌어"라며 자책했다.
결국, 그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평소 기억력이 좋은 편이였는데 지난가을부터 자꾸 무엇인가를 잊는다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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