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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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이희진, 14년만 복귀하더니…"걸릴 줄 몰랐다, 억울해"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5.01.21 15:43 / 기사수정 2025.01.21 15:4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희진이 '뚝딱 희진'라는 별명에 대해 다소 억울함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의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베이비복스의 김이지, 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오른 당시를 언급했다. 안영미는 "연말 무대가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고 난리났다.  저도 그 무대를 봤다.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라고 예상했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이지는 "연습을 3주 동안 밤을 새면서 했다. 제 몸 추스리기가 어려워서 언니니까 '잘 마치자' 이정도 생각만 하고 올라갔다. 본 방송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진짜 체력이 너무 안 따라줬다. 그 반응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고 얼떨떨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희진은 당시 완전체 무대에서 다소 뚝딱거리는 모습에 '뚝딱 희진'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있다. 

이에 이희진은 "운이 좋았다. 저는 특히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영상을 보고 깜작 놀랐다. 운이 이렇게 좋을 수 없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당시 무대에 대해 이희진은 "힐 때문에 힘들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틀린 건 사실인데 그렇게 많이 틀리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이지는 "저는 사실 틀린 지 몰랐다. 나중에 은혜 씨 앞에서 계속 틀렸다더라. 그래서 은혜 씨가 자기도 긴장했다고 힘들었다더라"고 전했다.

직캠 세대가 아닌 이희진은 무대를 마친 후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당했다고. 이희진은 "죽어도 안 틀렸다고 했다. 사실 직캠 있는 줄 몰랐다. 걸릴 줄 몰랐다"며 "옛날에는 춤을 잘 췄다. 억울하다. 관절이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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