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하준이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12일 서하준은 개인 계정에 "아침부터 참 쓰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뉴스 특보 화면이 담겼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바, 다음날 오전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이후 12일 오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3일 선포했던 비상 계엄의 취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체 파문으로 인해 이승환, 이동욱, 이채연, B1A4 공찬, 엔믹스 규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이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냈던 바.
한편 1989년생 서하준은 지난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했다. 이후 '비밀의 집', '하늘의 인연', '피도 눈물도 없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다.
사진=서하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