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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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영자 팬티 목격 후 당황 "아빠 트렁크 아니냐"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10.27 00:09 / 기사수정 2024.10.27 00:09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전현무가 화장실에서 이영자의 속옷을 마주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영자와 어반자카파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유미하우스'에 방송인 송은이와 전현무, 가수 이준을 초대해 집들이를 진행했다. 간단한 웰컴 식사 후 집 구경에 나선 네 사람. 드레스 룸에 이어 화장실을 소개해주던 이영자는 "아이고 내 팬티다"라며 급하게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얼떨결에 이영자의 팬티를 마주한 전현무는 "이게요?"라고 반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영상을 보던 홍현희가 "아무리 그래도 '이게요'가 뭐냐"라고 질책하자 전현무는 "왜냐면 너무 다크 그레이였다"라며 당황한 채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 정도면 아빠 트렁크"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이 정도면 비치 타월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사이즈가 좀 커서 가끔 타월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내 팬티를 누가 (수건인 줄 알고) 손으로 이렇게 닦고 있더라고"라며 자신의 팬티 사이즈로 인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영자가 웰컴티로 내어준 것은 손수 만든 생강차 라떼. 이를 맛본 세 사람은 "정말 맛있다", "이건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야 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면역력을 높인다는 생강차를 마시고 전현무는 실제로 잔기침이 멈췄다고. "제 인생의 마지막 잔기침이었다"라며 생강차의 효능에 감탄하는 전현무에 홍현희와 양세형은 "이영자와 결혼하면 맨날 저런 것 얻어먹는 것 아니냐"받아쳤다.

이어 "생강차 라테 먹고 싶으면 현무 형한테 잘보여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전현무는 "저는 앞으로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겠다"라며 단호하게 '러브라인'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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