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5 13: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포토월 행사가 안전사고가 벌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사고 속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5일 새벽 X(엑스)에 "해당 행사에 대하여 어제(24일) 오후 7시경부터 성동구청 당직책임자 및 담당 부서 책임자 등이 현장에서 경찰 등 관게기관과 함께 상황을 주시해 왔으나, 인파밀집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져 더 이상은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주최 측에 자신 행사 종료를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무엇보다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캔디 성수에서 개최된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THE SOUND OF PRADA SEOUL)'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는 진행 도중 무산됐다.
포토월 현장에는 버스 등 일반 차량들이 지나갈 수 있는 2차선 도로였으며, 연예인들이 행사장에 도착할 때마다 도로를 통제한 탓에 그야말로 '마비'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인파를 피해 가던 버스와 차량이 접촉사고를 일으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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