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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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박지영·장영남 화해→정해인♥정소민 결혼 허락

기사입력 2024.10.05 22:3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장영남과 박지영이 화해하고 정해인과 정소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15회에서는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이 화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숙은 "나 너한테 사부인이라고 안 부를 거야. 애들 결혼해도 우리가 친구인 게 우선이다"라며 밝혔고, 나미숙은 "너 석류랑 승효 허락하는 거야?"라며 물었다.

서혜숙은 "난 처음부터 반대할 생각 없어거든?"이라며 못박았고, 나미숙은 "웃기지 마. 넌 솔직히 우리 석류 아픈 거 신경 쓰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서혜숙은 "신경 쓰지, 당연히. 석류가 아프다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할 수가 있어? 생때같은 네 자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제일 친한 친구 딸인데"라며 털어놨다.

서혜숙은 "네가 우리 승효 잘 키워준 것처럼 석류 아끼고 잘 돌볼게. 고마워"라며 전했고, 나미숙은 눈물 흘렸다.

이때 배석류(정소민)는 최승효(정해인), 최경종(이승준), 배근식(조한철)과 함께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나미숙은 "거기 있는 거 다 알거든? 그만 기어 나와"라며 말했다. 서혜숙은 배석류를 안아줬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야무지고 의지가 되더니 이렇게 되려고 그랬나 보다. 우리 승효 잘 좀 부탁할게"라며 다독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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