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2:52
게임

NHN, 군주S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07.05.04 11:37 / 기사수정 2007.05.04 11:37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NHN㈜(대표 최휘영)는 ㈜엔도어즈(공동대표 김화수, 조성원)와 정치∙경제RPG '군주Special(이하 군주S)'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주S'는 기존 '군주온라인'의 해외 서비스를 위해 '군주온라인'을 리뉴얼한 게임으로, 기존 게임의 검증된 정치∙경제 시스템 등 핵심적인 게임 요소는 유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그래픽과 세계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게임은 지난 1년 여 동안 일본 및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완성도와 게임성이 입증된 '군주S'를 새롭게 서비스함으로써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캐주얼 유저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주S'는 조선 시대 배경의 '군주온라인'과 달리 국내 RPG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세 유럽 판타지 풍의 이미지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보다 강화된 게임 내 정치∙경제시스템을 선보여 RPG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한편 '군주온라인'은 유저가 직접 선거를 통해 서버 대표인 군주를 뽑는 민주주의 정치시스템 및 실시간 물건을 사고 파는 시스템과 주식과 부동산 개념 등을 도입, 정치/경제 체제를 쉽고 재미있게 구현해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중앙대 상경학부의 수업 교재로도 채택되는 등 게임 시스템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정치∙경제 RPG다

김창근 퍼블리싱 본부장은 "'군주S'는 글로벌 시장 점령을 위해 '군주온라인'의 장점만을 모아 최적화한 게임" 이라면서 "한게임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게임성과 완성도가 입증된 '군주S'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함으로써 정치∙경제RPG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주S'를 개발한 엔도어즈社는 '군주온라인' 외에 '타임앤테일즈', '쿵파' 등 인기 온라임 게임 외에 '비트박스', '룰루랄라', '레이덕스' 등 비디오콘솔 게임을 제작한 게임 전문 개발사이며, '군주S'는 한게임을 통해 6월 중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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