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0 16:1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5, 스페인, 세계랭킹 2위)과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4, 영국, 세계랭킹 4위)가 US오픈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나달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1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광속 서버' 앤디 로딕을 3-0(6-2 6-1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정교한 포핸드로 시종일관 로딕을 밀어붙이며 4강에 안착했다. 반면, 로딕은 무려 25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나달은 존 이스너(미국, 세계랭킹 22위)를 3-1(7-5 6-4 3-6 7-6<2>)로 제압한 앤디 머레이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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