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17 10:3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돌싱포맨'에 출연한 예원이 이태임과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SBS에서 방송된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이승연, 이본,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상민이 "오늘은 그녀의 '눈' 특집이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예원 씨) 주제가 이런데 나와도 되는 거예요?"라며 예원을 저격했다.
이어 김준호가 "아까 탕후루 챌린지를 했는데 예원 노래더라. 그럼 내가 선배 맘에 안들죠"라며 당시 예원의 발언을 인용하자 예원은 "어떻게든 엮이는 게 참 신기하다"며 해탈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이후 탁재훈이 예원에게 "지금이 편해요? 제주도가 편해요?"라며 예원과 이태원 사이의 갈등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이를 듣고 비명을 지르는 예원의 반응에 당시 논란을 접하지 못한 출연진들은 어리둥절한 기색을 보였다.
추후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전해들은 이본은 "사실 별 일 아니다. 마음 안 맞으면 좀 싸울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예원을 두둔했다. 이어 이승연 역시 "굳이 싸우지 않는 게 좋다. 괜찮아요 예원 씨"라며 예원의 어깨를 감싸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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