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2 23:4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화금융 클래식이 열리는 벨리코스 12번홀(181야드). 관중들의 탄성 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임사랑(25)의 첫 번째 샷이 대굴대굴 구르더니 홀 안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임사랑은 2일 태안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금융클래식(총 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 홀의 부상으로는 약 3천 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최고급 침대가 걸려있었다.
홀인원은 해당 홀 최초 기록자에게 제공되며 임사랑이 차지했기 때문에 누군가 추가로 홀인원을 기록하더라도 덕시아나 침대는 차지할 수가 없다. 임사랑은 그린으로 달려가 공이 홀에 들어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는 기쁜 모습을 보이며 갤러리들을 향해 V자를 날렸다.
덕시아나는 'The bed for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26년 스웨덴에서 창업된 최고급 침구류 세트 회사 중 하나다. '최상의 수면환경 제공'이라는 기업의 기본 철학을 내걸고 4대째 가문이 '편안한 침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셈이다. 최상의 스프링 기술과 최고급 원자재를 이용한 북유럽 특유의 수공업 장인 정신이 침대 안에 깃들어 있어 인기 있는 침대로 손꼽히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