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00
스포츠

[속보] '김민재 방출 아니다!'…콤파니, 29일 뮌헨과 계약서 사인→센터백 평가 일단 '보류'

기사입력 2024.05.28 19:39 / 기사수정 2024.05.28 19:39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의 운명을 쥐고 흔들 감독이 드디어 오피셜을 앞뒀다. 부임 24시간 앞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한국산 철기둥' 김민재(28)가 월드클래스 수비수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경험했던 감독과 만난다. 불과 10살 많은 감독과 김민재가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궁금하게 됐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새 감독으로 점찍은 뱅상 콤파니가 뮌헨에 입성해 공식 입단을 발표한다.

2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콤파니 감독과 뮌헨의 계약이 하루 남았다"며 "콤파니는 곧 뮌헨에 들어온다. 이번엔 오자마자 바로 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앞서 지난 26일 "(콤파니와 뮌헨의)협상 타결에 근접했다.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알린 적이 있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플레텐베르크는 뮌헨 전담 기자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뮌헨과 관련된 소식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기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도 그가 가장 먼저 알렸다.

그는 "콤파니의 계약기간은 3년이 될 것이다. 오는 2027년까지 뮌헨에 머무르게 되며 연봉은 옵션 포함 1200만 유로(약 175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아직 번리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다. 뮌헨은 콤파니와 번리가 맺은 계약서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기 위해 위약금 협상을 벌였다. 뮌헨이 콤파니를 데려오는 것에 대한 보상금도 1200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만 남았다는 소식은 며칠 전부터 나왔지만 이제 그야말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셈이다. 김민재가 축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레전드 수비수의 지도를 받는다.

콤파니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김민재를 바짝 긴장하게 하는 소식도 전해져 흥미를 끈다.

독일 매체 TZ는 27일 콤파니 감독 전술 스타일을 근거로 2023-2024시즌 후반기에 김민재와 함께 벤치로 밀린 프랑스 출신 4옵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가 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콤파니는 볼 위주의 4-2-3-1 포메이션으로 뮌헨을 지휘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멘토인 펩 과르디올라처럼 공을 주고 받기보다 빠르게 공을 되찾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콤파니 감독이 점유율 위주 축구보다 압박을 통한 역습 축구를 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어 "2026년까지 뮌헨과 계약된 다요 우파메카노는 일관적이지 않은 경기력으로 잠재적인 판매 대상으로 고려됐지만, 콤파니는 그가 공격적인 플레이에 적합하다고 믿는다"라며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우파메카노가 콤파니 감독 밑에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만약 중앙 수비수가 떠나야 한다면 김민재나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가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TZ의 보도 역시 관측일 뿐, 모든 것은 콤파니가 뮌헨에 와서 사인을 하고 이적시장에 본격적으로 끼어들어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는 콤파니 감독이 뮌헨에 오자마자 뜨거운 이슈인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 문제부터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와 재계약하거나, 실패하면 다른 레프트백을 알아보겠다는 태도다.

콤파니의 뮌헨 사령탑 취임은 콤파니가 뮌헨 구단과의 통화 5분 만에 OK 사인을 내고, 휘하 코치들과 독일에 도착하면서 기정사실화 됐다. 뮌헨은 새 감독 물색에 나서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봐둔 깜짝 후보가 있다고 했는데 그가 바로 38살의 콤파니였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콤파니는 지난해 번리를 잉글랜드 2부(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면서 5년 장기계약을 체결했지만 뮌헨의 러브콜 앞에서 무너졌다.

벨기에 저명 저널리스트 사샤 타볼리에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기회는 그의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그의 독일행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콤파니 입장에선 번리에서 열심히 해서 다시 승격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예상밖 전화가 왔다는 얘기다.

콤파니는 이미 코칭스태프 조각까지 끝냈다. 독일 매체 TZ의 필립 케슬러는 "콤파니 감독이 부임할 경우, 벨기에 출신으로 안더레흐트와 번리에서 그를 보좌했던 플로리베 은갈룰라, 현재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팀을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레네 마리치 감독 등이 코치로 올 것"이라며 이미 콤파니 감독이 조각까지 윤곽에 들어갔다고 했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후 3달간 새 감독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뮌헨은 투헬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결정한 후 사비 알론소(바이엘 레버쿠젠),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축구대표팀), 랄프 랑닉(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우나이 에메리(애스턴 빌라),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접촉했으나 모두 퇴짜를 맞았다.

새 감독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뮌헨은 투헬 감독에게 다가가 설득까지 시도했다. 합의 내용을 번복해 잔류를 요청하는 구단의 설득에 투헬 감독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예정대로 팀을 떠났다.

수많은 지도자들로부터 퇴짜를 맞았고, 투헬 감독을 유임시키는 것도 실패하면서 뮌헨 차기 사령탑 자리는 안갯속에 빠졌다. 누가 다음 시즌부터 뮌헨을 이끄게 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올시즌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한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됐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콤파니 감독 선임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단장을 하다가 지난 3월 뮌헨으로 옮긴 막스 에베를 단장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는 후문이다.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 등 뮌헨 실권자들은 콤파니가 거론되지 다소 놀랐지만 에베를 단장이 콤파니의 자질을 높게 평가해 거의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다. 에베를 단장과 콤파니가 거의 공동체 운명이 될 수 있는 셈이다.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에 불과한 콤파니는 17살인 2003년 자국 명문 안더레흐트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당시 같은 팀이었던 설기현 전 경남 감독이 "어린 나이에도 연습 경기 때 같은 팀 공격수들이 뚫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후 함부르크를 거친 뒤 2008년 맨시티 입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4번 우승, FA컵 2번 우승 등 맨시티 전성기 초기에 그의 공헌도가 컸다. 콤파니는 번리를 오기 전 친정팀 안더레흐트 감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뮌헨이 관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비록 감독으론 경력이 많지 않지만 뮌헨 못지 않게 큰 구단인 맨시티에서 엄청난 구단 성장의 역사를 봤기 때문에 뮌헨에서도 그런 경력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가 처음 맨시티에 입성하던 2008년엔 맨시티가 태국 구단주 아래 있던, 1~2부를 오가는 구단이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들어오면서 구단이 엄청나게 커졌다. 콤파니는 그 속에서도 주전을 놓치지 않고 부지런히 뛴 끝에 스타들을 뒤에서 조율하는 수비수가 됐다.

김민재 입장에서 콤파니 감독의 뮌헨 부임은 새로운 도전을 추진할 만한 동력이다.

특히 그의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다이어를 프리미어리그에서 같이 선수 생활하며 다 파악했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잘 모르는 김민재의 재능을 유심히 관찰할 수도 있다. 콤파니 역시 현역시절 한 시즌에 많게는 5골까지 넣는 등 공격력도 좋았고, 수비도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수비를 했다. 지금의 김민재와 비슷한 스타일로, '원조 김민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김민재의 또다른 경쟁자인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이웃나라 네덜란드 국가대표여서 콤파니 감독이 이들의 장단점을 훤히 알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물론 센터백 포지션 만큼은 누구보다 잘했던 콤파니가 김민재보다 더 수준급 선수를 원할 수도 있다. 이미 맨체스터에서 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존 스톤스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세계적인 중앙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한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가르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콤파니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특정 이적 건이 발표만 남겨뒀을 때 로마노 자신이 쓰는 시그니처 세리머니 '히어 위 고'를 띄웠다. 콤파니 감독은 29일 뮌헨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