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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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사건 후 첫 경기...인천-광주 "그동안 좋아진 줄 알았는데, 건전한 응원 문화 이뤄졌으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4.05.25 19:03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인천, 김정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인천, 김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K리그 역사상 초유의 '물병 투척 사건' 발생 직후 첫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양 팀 감독 모두 한목소리로 건전한 응원 문화를 강조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12라운드 FC서울전 경기 종료 직후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 여파로 인천은 광주전을 시작으로 홈 5경기에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당시 응원석에 있던 인천 팬들은 경기 종료 후 응원석을 향해 포효한 서울 백종범에 흥분했고 그라운드 내로 페트병을 던졌다. 당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아도 물병은 다량으로 투척 됐고, 몇몇 선수는 투척된 물병에 맞기도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연합뉴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연맹은 이에 대해 "경기 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라고 설명했다. 

인천 구단도 23일 자체적으로 물병 투척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 인천은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징계를 내렸다. 

매 경기 응원석을 채워주던 홈 팬들 없이 첫 홈 경기를 갖는 조 감독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위안이라면 무관중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로 위안 삼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에 정말 많이 저는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우리 인천 팬 여러분들의 응원 문화라든지 아니면 열정이 그 어느 팀보다도 좋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 일순간에 반감되고 묻히는 게 너무 안타까운데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다 같이 불식을 시키는 것은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계속해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다음에  결과가 안 좋으면 계속 그런 이야기들이 불거져 나올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조 감독은 이번 사건이 누구 하나의 책임이 아닌 구단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는 "나 역시 마찬가지고 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얼핏 듣기로 연맹에서 부과한 벌금 부족분에 대해서 전달수 대표님께서 자비로 부담하신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책임감의 리더십이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마음가짐을, 책임감을 가지신다는 것 자체가 좋다"라고 했다. 

이어 "제르소 역시 구단에 이애 대해 문의한 걸로 알고 있다. 이 팀이 아직까지 많이 건강하고 서로를 위하고 서로 탓하지 않는 그런 부분들에서 충분히 반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다"라고 앞으로를 기대했다. 

원정을 온 광주 이정효 감독도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는 "우리에게 더 나은 상황은 없다"라면서 "준비했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또 골을 먹으면 홈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인천의 광주 원정 당시 원정 팬들과 광주 선수 사이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일부 서포터들이 광주 김경민 골키퍼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임중용 인천 단장님과 인천 서포터 두 분이 김경민 선수한테 진심 어린 사과하고 싶다고 그래서 저희 라커룸에 찾아와서 저희 선수들, 나와 코칭 스태프한테 사과를 했다. 임중용 단장님께서도 다 사과했고 좋은 분위기였다"라며 "서포터분들한테도 말씀드린 게 건전한 응원 문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인천은 6위(4승 5무 4패∙승점 17)로 7위 광주(5승 8패∙승점15)와 단 2점 차이다. 인천은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하면서 홈 응원석이 폐쇄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 경기부터 인천은 5경기 동안 홈 응원석이 퍠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인천 김정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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