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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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 부임 '초읽기'…김민재에게 나쁘지 않다 (벨기에 언론)

기사입력 2024.05.23 01:30 / 기사수정 2024.05.23 08:2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에겐 나쁘지 않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센터백 출신 감독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이면서 명쾌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 감독의 현역 시절 플레이가 김민재와 유사한 점도 있다. 2023-2024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내부 갈등을 겪었던 김민재가 새 시즌엔 다시 날아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벨기에 출신으로 월드클래스 수비수였던 지도자 뱅상 콤파니가 김민재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콤파니와 같은 국적인 벨기에 출신의 유력 축구기자 사샤 타볼리에리가 이를 확인했다.

타볼리에리는 앞서 지난 21일 콤파니 이적설이 불거지자 "콤파니가 휴가 중이며, 번리가 비록 강등됐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기회는 그의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그의 독일행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22일엔 자신의 앞선 글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붙여 콤파비와 뮌헨의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음을 알렸다.

특히 타볼리에리는 "번리는 콤파니 감독의 이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뮌헨 외에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도 가능한 행선지일 수 있다. 그러나 첼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뮌헨과 브라이턴의 구단 규모 크기를 비교하면 콤바피와 뮌헨의 결랍이 유력하다는 얘기다.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에 불과한 콤파니는 17살인 2003년 자국 명문 안더레흐트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함부르크를 거친 뒤 2008년 맨시티 입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4번 우승, FA컵 2번 우승 등 맨시티 전성기 초기에 그의 공헌도가 컸다. 콤파니는 번리를 오기 전 친정팀 안더레흐트 감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뮌헨이 관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콤파니는 김민재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콤파니는 많게는 2013-2014시즌 5골을 비롯해 골이나 도움, 혹은 공격 가담 빈도가 높았던 수비수로 알려져 있다. 수비 또한 적극적이었다.

"센터백이 풀백보다 높은 곳에 있다"며 김민재를 저격했던 투헬 전 뮌헨 감독과 달리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특징을 냉정히 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 입장에선 적어도 한 번 더 경쟁에 뛰어들 만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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