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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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데어', 22일부터 알파 테스트 진행 "이용자 피드백 바탕으로 발전시킬 것"

기사입력 2024.05.22 15:3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데어'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대표 박형철)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오버데어'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버데어'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협업이 필요한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 있다.

'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체 2D 탬플릿 혹은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버데어'의 혁신적인 모션 캡쳐 시스템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버데어'는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했다. 이에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라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버데어'는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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