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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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숨은 페르소나는 나" 이동용, 히트작 다 나와도 정보는 없다? (정상인들)

기사입력 2024.05.10 10: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천만 영화와 초대형 히트작에만 연이어 출연해온 ‘촉의 정상(頂上)’ 이동용이 토크쇼 '정상인들' 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배우 이동용은 '암살', '괴물', '베테랑', '극한직업', '기생충' 등 천만 영화 다섯 편과, 전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옥',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모두 출연한 놀라운 필모그래피의 소유자다. 하지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 ‘숨은 감초’ 같은 배우이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 출연 당시 ”주변 지인에게 자랑도 많이 했는데, 정작 작품에서는 너무 빨리 지나가는 단역이어서 찾는데 힘들었다”고 밝힌 그는 '괴물', '살인의 추억', '해무' 등 봉 감독님 작품에 다수 출연하는 바람에,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가 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촬영장에는 배우 유해진이 응원차 깜짝 등장, MC들을 비롯해, 주인공 이동용과 모든 제작진의 입이 떡 벌어졌다.

극단 ‘목화’시절부터 연을 맺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유해진은 “이동용은 하루를 낭비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라며, 이동용이 단순히 ‘촉의 정상(頂上)’이 아닌 ‘노력의 정상(頂上)’임을 극찬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곧 이동용의 사소한 단점을 공개하며 절친한 후배 이동용을 들었다 놨다 했다.

과연 이동용 배우가 말하는 ‘촉’의 비결은 무엇일지, 또 현장에 깜짝 등장한 유해진이 밝힌 이동용의 ‘사소한’ 단점은 무엇일지. 모든 의문을 해결해줄 토크쇼 '정상인들' ‘이동용편’은 10 오후 3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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