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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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과 결혼' 아리 "상처 입으실 분들께 죄송, 책임감 있게 살겠다" [전문]

기사입력 2024.05.07 15:55 / 기사수정 2024.05.07 15:5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려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아리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뒤늦게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3월 려욱 역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려욱은 손편지를 통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라고 밝혔다.

려욱과 아리의 연애는 2020년 알려졌다. 당시 려욱 소속사 측은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후배 사이로 지내 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하 아리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아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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