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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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안에서 자랐네"…전현무, 2000년대에 '듀얼모니터' 쓰던 과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30 08: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부자' 티가 나는 전현무의 과거 영상이 화제다. 

전현무는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역시 난 대학생 때부터 트민남. 방송을 꿈꿨던 나름 풋풋한 대학생 오빠"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00년대 초반 대학생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KBS 뉴스에 출연했던 것. 

전현무는 "컴퓨터에 열중하고 있는 이 대학생은 친구에게 선물할 음반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노래를 인터넷에서 다운받는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원하는 곡이 컴퓨터 안으로 들어온다. 받은 곡들을 모아 한 장의 CD에 모아낸다"는 설명 속에 컴퓨터를 이용, 노래를 다운받은 뒤 하나의 CD에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당시 전현무가 거주하던 집에는 컴퓨터 모니터가 무려 두 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고가로 보이는 PDA, 게임기 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바로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으니까 굳이 CD랑 테이프를 살 필요를 못 느낀다. 요즘 같은 경우는 생일선물로 자기가 실제로 CD를 구워서 나만의 프로젝트 앨범을 만들어서 선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속 전현무는 2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가 과거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전현무의 과거 모습도 함께 공개됐으며, 이것이 화제가 되자 전현무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저때부터 듀얼모니터?", "원래 부자였구나", "역시 부르주아였네", "좋은 집안에서 자랐구나"라며 전현무의 아이템에 놀라워했다. 




많은 누리꾼은 "'SNL' 영상인 줄 알았다"고 착각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주의: SNL 아님"이라고 강조했으며, 'SNL 코리아' 크루인 권혁수는 "'SNL' 영상이잖아요. 아닌가?"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목동 키즈'로 알려졌다. 부유한 환경 속, 서울 대표 학군지 목동에서 자란 그는 지난해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대치동 엄마들의 사교육에 공감하며 "우리 엄마인 줄 알았다. 목동 사거리에서 저렇게 하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전현무,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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