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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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겹쳐"…아일릿 팬덤명 논란→바꿔도 갑론을박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2 08: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일릿의 팬덤명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아일릿은 21일, 공식 팬덤명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직접 밝힌 팬덤명은 '릴리(LILLY)'였다. 

앞서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는 팬클럽 명 후보 중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공식 팬클럽 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던 바. 아일릿이 직접 고른 팬클럽 이름이 '릴리'였던 셈이다.

그러나 이는 곧장 논란으로 이어졌다. 아일릿보다 선배 가수이자, 4세대 여자 아이돌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엔믹스 멤버 릴리가 있기 때문. 동료이자 선배인 아이돌 가수의 이름을 팬덤명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팬덤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졌다. 



결국 아일릿은 팬덤명을 '릴리'가 아닌 '릴리즈'로 바꿨다. 소속사는 앞선 공지 게시물을 삭제 처리하고, "우릴 응원해주는 많은 릴리즈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진 아일릿입니다"라며 아일릿 팬덤명이 '릴리즈'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릴리즈'라는 팬덤명도 무난하진 않았다.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 'Lilies'이기 때문. 공식 팬클럽 이름은 아니지만, 리사가 개인 활동을 할 때 팬들을 부르는 이름이기에 이 또한 논란으로 번졌다. 

엔믹스 릴리와의 '이름 겹치기'에 빠르게 피드백했지만, 정정한 팬덤명 역시 논란이 일고 있는 바. "왜 자꾸 겹치게 만드냐", "더 예쁜 팬덤명 많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일릿의 팬덤명이 또 한번 변경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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