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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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자, 영수 '패션 지적'에 드디어 폭발 "동의 얻어야 돼?" (나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1 08: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또 영자의 패션을 지적했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영자의 슈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수는 웹툰 작가인 영자의 직업 특성을 염려해 회사원인 본인과 데이트에 시간 조절이 가능한 건지 질문했다.

영자는 "되긴 하는데 일주일에 꼭 한 번쯤은 만날 수 있다고 보장은 못한다"고 대답하며 불편한 모습을 보이더니 "서프라이즈로 찾아오면 큰일난다. 마감 다가오면 씻지도 못한다"고 경고하기도.

그런가 하면, 영수는 "나는 네 패션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거다. 그래서 몰골이 어때도 상관없다"라고 또다시 훈계를 시작했다.



이에 영자는 "동의를 얻어야 돼? 동의라니, 아니 이 말 뭐야? 맞을 건 뭐고, 동의 안 할 건 또 뭐야?"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는 "회사원만 봐서 그렇다. 내가 일하는 분야에는 나보다 훨씬 특이하게 입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평범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대체 어떤 옷을 원하는 거지? 한복?"이라고 답답해했고, 이이경은 "영수 씨가 본인이 입어줬으면 하는 옷을 선물하는 게 맞다 동의를 구하라는 건 좀 힘들다"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카페에 도착했고, 당장 다음날로 다가온 최종 선택일에 "벌써 5일차다"라며 놀랐다.

영수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정말 많이 겪었다. 그중에 영자랑 데이트를 제일 많이 했다는 게 내 자랑이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영자는 "남들이랑 대화도 못 해보고, 내가 이렇게 소심한지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영수는 "내가 바라던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좀 알 것 같다"고 고백하며 "내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자가 이유를 궁금해하자 영수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영자를 돌려 표현했다.

이를 본 송해나는 "영자를 진짜 좋아하나 보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영자는 말하지 못한 속 이야기가 남은 것 같아 세 MC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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