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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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블루바이닐과 계약 종료…더 발룬티어스 해체?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4.04.09 19: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백예린과 그가 속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소속사 블루바이닐을 떠난다.

9일 오후 블루바이닐은 공식입장을 통해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더불어 밴드 더 발룬티어스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블루바이닐 역시 아티스트들의 새 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무엇보다 먼저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 가운데 항상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년 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 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재밌고 새로운 걸 만들고 있다. 곧 인사 드리겠다"는 글을 남기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제이미(박지민)와 함께 그룹 15&(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백예린은 2015년 솔로 앨범을 내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더 발룬티어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하 블루바이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바이닐입니다.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김치헌,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더불어 밴드 ’The Volunteers‘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바이닐 역시 아티스트들의 새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합니다.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 가운데 항상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진= 블루바이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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