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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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X은혁 "이제 SM 못 가…지문 등록 해제" (이쪽으로 올래)

기사입력 2024.04.08 19: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이 전 회사인 SM에 못 가는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예의 따지는 태국 꼰대 EP.2 텐(TEN), 이쪽으로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동해와 은혁은 태국인 텐이 한국에 온 지 11년 차라고 밝히자 놀랐다.

은혁은 텐이 한국에 올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궁금해했고, 텐은 "애기 때는 할머니가 형들을 너무 좋아해서 학원에 데려갔다"고 꿈의 시작이 슈퍼주니어였음을 알렸다.

원래도 춤과 노래를 좋아하셨던 할머니가 텐이 가수가 되길 바라셨다고.

은혁이 텐에게 "꿈 같아? 막 보면?"이라고 우쭐해 하자 텐은 "어릴 때부터 형들이랑 같은 회사"라고 말하더니 "엇, 같은 회사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이며 당황했다.

지난해 7월 은혁과 동해는 SM을 떠나 회사를 설립했고, 슈퍼주니어의 단체 활동은 이어간다고 알렸던 바 있다.



갑자기 선을 긋는 텐의 장난에 은혁은 "우리 SM타운도 같이 했잖아", 동해는 "왜 그래"라고 서운해했다.

동해가 "나중에 너는 안 나오려고?"라고 질문하자 텐은 얼떨결에 "나와요. 100%"라고 대답해 두 사람으로부터 공격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텐이 좋아하는 선배로 샤이니의 태민과 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꼽자 동해는 원래는 본인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텐은 당황하며 "자주 안 봐서 그래요"라고 해명했고, 은혁은 "이제 못 가. 지문 등록을 다 해제해놔서"라고 대답했다.

동해 역시 "지문을 지웠어"라고 덧붙이자 텐은 "너무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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