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1
연예

'7인의 부활' 황정음, 엄기준 죽이기 돌입...이준과 비밀 공조 시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6 08: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이 이준에게 정체를 숨기고 비밀 공조를 시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3회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를 몰락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민도혁(이준)과 손을 잡은 금라희(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도혁은 매튜 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밝혔다. 죽은 줄 알았던 민도혁의 등장에 당황한 매튜 리. 하지만 매튜 리는 "용케도 살아났네? 그런데 발악해봤자 니 말을 믿어줄 사람은 없다"면서 비아냥거렸다. 

이에 민도혁은 "이휘소 영웅 놀이가 아주 재밌었길 바랄게. 내가 돌아온 이상 너는 다 끝났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심준석. K"라고 말하면서 경고했다. 

이후 민도혁은 자연인으로 변신해 '나도 자연인이다'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자신의 억울하고 슬픈 과거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민도혁은 "매튜 리가 티키타카에서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매튜 리에게 한방을 제대로 먹였다. 

방송 후 민도혁을 향한 우호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민도혁의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매튜 리는 "저 개자식이 나를 지금 가지고 놀고있어"라면서 분노했다. 민도혁은 그렇게 매튜 리와 금라희, 그리고 악인들이 있는 '티키타카'에 들어갔다. 



민도혁은 악인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면서 조금씩 매튜 리를 향한 복수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얼굴을 숨긴 '메두사'가 민도혁에게 다가왔다. 메두사는 민도혁에게 "앞으로 니 적이 될 수도, 니 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민도혁은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고, 메두사는 "매튜의 죽음, 그리고 금라희의 죽음"이라고 말하면서 "지금부터 넌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돼. 거절 같은 건 할 수 없어"라고 했다. 

이어 메두사는 "내 뜻에 따르지 않으면 언제든지 제거될거야. 니 목숨은 내가 쥐고 있으니까. 그리고 '티키타카'의 비밀 톡은 비밀 톡이 아냐. 그건 너가 밝혀내. 이건 우리 둘의 비밀이야. 강기탁(윤태영)도 몰라야 해. 내 경고 잊지마"라고 했다. 

메두사의 정체는 금라희였다. 금라희는 "민도혁, 지금부터 우리의 비밀 공조를 시작한다. K를 무너뜨리기 위해"라고 말하며 매튜 리를 향한 복격적인 복수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