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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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신인 때 긴장해서 랩 도중 욕해…그때부터 랩 NO" (인생짤칵)

기사입력 2024.04.03 10:32 / 기사수정 2024.04.03 10: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신인 시절의 실수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에는 '슈퍼주니어&비투비 메인보컬이 듀엣을 한다면? 려욱이의 [인생짤칵]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은광의 짤을 살펴보던 려욱은 'Tears'를 누워서 부르는 것을 보고 물구나무 자세로 도전을 권했고,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어 려욱은 따로 목 관리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타고난 거야?"라고 질문라자 서은광은 "어느 정도는 있다"고 대답했다.

서은광은 이비인후과에서 성대를 찍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완전 강철 성대라고 하더라. 웬만해서는 안 쉰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목이 쉬면 약간 탁한 정도라고.

이를 들은 려욱은 "이비인후과는 왜 갔어요? 자랑하러 갔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본인의 성대도 보통 사람들과 좀 다르게 생겼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튼튼한 성대의 비결로 잠을 꼽았고, 려욱은 "8~9시간? 신생아처럼 잔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려욱은 서은광의 랩을 언급했고, 그룹 내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는 서은광은 "랩을 좋아한다. 래퍼 자리도 노리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식 무대에서는 못하지만 이벤트성 무대에서 할 때 딱 맞아떨어지는 가사에 희열이 느껴진다고.

그런가 하면, 슈퍼주니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려욱도 랩을 몇 번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려욱은 라디오에서 긴장한 탓에 "18일"이라는 가사에서 '일'을 빼고 '18'만 말하는 실수를 저질러 울었다고.

이어 려욱은 "그때부터 랩을 안 하게 됐다"고 아픈 기억을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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