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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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전드' 단어에 XX자 '쫙~' 긋고…"전설 아냐, 대본 고쳐!"

기사입력 2024.04.02 11:39 / 기사수정 2024.04.02 11:39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 레전드란 글자에 X자를 긋고 "절대 아니다"라고 외쳤다.

이게 바로 손흥민을 바라보는 영국 축구계의 냉정한 현실 인식인가. 수많은 득점과 기록을 통해 증명한 선수에게 돌아온 것은 "그냥 훌륭한 선수"라는 평가다.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전설)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 등에서 뛰었던 앤디 타운센드가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2일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진행자 타운센드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계속 역사를 쓰고 있지만 그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로 간주되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2-1로 승리한 루턴 타운전에서 토트넘 역사상 5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60호골이었고,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명단에서 토트넘 전설 클리프 존스보다 높은 위치로 올라갔다. 해리 케인, 지미 그리브스, 바비 스미스, 마틴 차이버스만 손흥민보다 앞서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아이콘"이라며 구단 내 손흥민의 입지를 설명했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토트넘 홋스퍼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토트넘 홋스퍼


그럼에도 타운센드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로 불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로 또 훌륭한 선수"며 그의 기량은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전설'이라는 단어는 올바른 맥락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 예전 내 대본에 그런 내용을 넣은 적이 있다. 이는 옳지 않다"고 했다.

손흥민 앞에 레전드 혹은 비슷한 수식어를 넣었지만 타운센드가 삭제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레전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타운센드의 생각이 맞는지는 좀 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을 빼고는 이번 시즌까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22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15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5위, 어시스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118골로 전체 23위, 현역 선수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155골), 라힘 스털링(121골)에 이은 3위다. 이 정도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빙 레전드 호칭을 받을 만하고, 에덴 아자르처럼 은퇴하는 순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자격이 충분한데 타운센드는 손흥민에게 "그 정도는 아니다"며 깎아내리고 있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타운센드와의 발언과를 별도로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지난 4시즌 중 3시즌 동안 15골 이상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뽑아낸 15골 중 5골이 결승골이었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승점 12점을 가져왔다"라며 손흥민이 그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레전드 놀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손흥민은 지난 3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4경기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3월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에 쐐기를 박는 쐐기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어진 난적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선 브레번 존슨의 이날 경기 토트넘 두 번째 골을 돕더니 3-0이 되는 득점을 하고 후반 추가시간 티모 베르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2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열린 31일 루턴 타운전에서 슈팅 하나가 양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에 휩싸이면서도 후반 41분 존슨의 어시스트를 역전 결승포로 완성해 이달 3번째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역시 2-1로 뒤집기 승리를 챙겼다.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기록이다. 마침 토트넘도 크리스털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 루턴 타운을 누르고 풀럼에 패하면서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4강 싸움 대열에서 밀리지 않았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과거 첼시와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60세 아일랜드 방송인 앤디 타운센드가 손흥민을 가리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운센드는 손흥민 앞에 레전드라고 적힌 대본이 나오자 이를 지우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내놨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 정도의 레벨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골을 넣었고 이달의 선수로 4번이나 수상해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와 같은 반열에 올라선 리빙 레전드다. 연합뉴스


손흥민 외에 괄목할 만한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들로는 풀럼 원톱 로드리고 무니스(4골 1도움), 콜 팔머(3골 2도움), 알렉산더 이사크(3골 2도움) 정도로 손흥민과 공격포인트 갯수가 같다.

손흥민이 평생 한 번 타기도 힘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4번이나 수상했다는 점에서도 레전드로 불릴 만하다. 손흥민은 1992년 창설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 수상 횟수 공동 7위에 올랐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등 어마어마한 선수들과 횟수가 같다.

이제 5번째 수상에 성공하면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 등 레전드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 횟수 공동 5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찍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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