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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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하다... 한화생명, 날선 광동 상대 1세트 역전승 [LCK]

기사입력 2024.03.30 15:48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든든한 체급을 앞세워 1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광동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1세트에서 두 팀은 각자 중점을 다르게 두면서 경기에 임했다. 광동은 '두두' 이동주에게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렉사이를 건네면서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도록 전략을 짰다. 한화생명은 후반 경쟁력이 높은 코르키-제리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승리 플랜을 구성했다.

16분 광동은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큰 득점을 기록하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동주의 렉사이는 팀의 든든한 앞라인을 구성하면서 광동의 한타 대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성장 격차가 벌어지자 한화생명은 부족한 화력에 광동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화생명은 광동의 스노우볼을 막기 위해 '내셔 남작'에 특히 신경썼다. 잘 버티던 한화생명은 24분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한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한화생명은 자신들이 오히려 '내셔 남작 버프'를 얻고 역전에 성공했다.

27분 한화생명은 미드 라인에서 에이스를 기록하고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화끈하게 공세를 이어간 한화생명은 33분 적진을 깔끔하게 폐허로 만들었다. 꼼꼼하게 드래곤을 사냥하고 변수까지 차단한 한화생명은 3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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