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19
연예

신비주의 버렸다…"부끄럽다"던 고현정, 이젠 소통 여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6 08: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버렸다. 대중과 가깝게 지내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를 연 것. 

그는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 두 장을 업로드하며 SNS 시작을 알렸다. 이에 강민경, 김나영, 박솔미, 윤종신, 정재형 등 동료 연예인들이 "웰컴", "가즈아 현정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환영했다. 



특히 강민경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고현정의 SNS 시작을 알리며 "여러분 큰 거 왔어요.. 현정언니 인스타 시작하셨….."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처음으로 SNS에 발을 들인 고현정을 지원사격한 셈이었다. 

SNS 개설 하루 뒤인 25일 밤에는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 ♥"라는 글과 함께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하기도. 고현정의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사진들이었다. 

부끄럽고, 어렵다던 고현정은 연이틀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적극 소통에 나섰다. 고현정은 지난달 이미 한 차례 신비로운 이미지를 깬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전 남편인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의 이혼을 언급하고, MBTI 이야기까지 하면서 대중과 소통한 것. 첫 도전이 유튜브였다면, 이젠 SNS다. 과거 신비주의는 온데간데 없는 소탈한 고현정의 일상과 글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고현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