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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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옷, 당근에서 사"…한가인·양세형에 박명수도 중고거래 중독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23 08: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가인, 양세형, 남창희에 이어 박명수도 중고거래에 푹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유나야(ITZY) 그게 긱시크니? 그럼 나는 집식구다, 성수동 패션 대결, 할명수 ep.17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있지(ITZY) 유나와 만나 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옷을 되게 좋아한다. 즐겨 입는 브랜드가 있다"며 명품 브랜드 이름을 얘기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백화점에서 안 사지 않냐. 당근마켓에서"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병행수입하는 곳에서 산다"더니 "당근 많이 이용한다"고 제작진의 말이 사실임을 알렸다. 유나 역시 "당근에 진짜 많이 올라온다. 맨날 당근 구경한다"며 공감했다. 

박명수에 앞서 한가인과 양세형, 남창희도 중고거래를 애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한가인은 SBS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난 당근마켓 중독"이라며 "어느새 온도도 41도까지 올라갔다. 엄청 샀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이제는 뭔가 필요하면 포털사이트가 아니라 당근마켓을 먼저 들어가서 검색한다. 거래도 직접 나간다. 마스크를 쓰니 내가 가도 모른다. 한두 번 나간 게 아니"라며 중고거래 '중독'임을 인정했다. 

양세형은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서 중고거래 비매너 에피소드를 풀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는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집에 있는 걸 팔게 된다"는 그는 "신발도 판다. 제 발 사이즈가 250이니까 이걸 사러 오는 분들이 다 키가 나만한 사람들이다. 되게 기분 좋다. 그래서 뭔가 계속 그렇게 하게 되더라"고 말한 것. 



이에 함께 출연한 남창희는 "나도 팔고 있다 지금. 저는 티셔츠 같은 거 팔고 있다. 대면도 하고 비대면도 한다"고 공감했고, 양세형은 "이게 집에 있으면 사실 안 쓰는 거고 예전엔 사실 버렸던 거다. 그렇다고 상품 가치가 떨어지진 않지만 돈 받고 집 청소하는 느낌이다. 그런 느낌이 들어서 자주 한다"고 중고거래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가인, 양세형, 남창희가 중고거래를 즐긴다고 밝힌 데에 이어 박명수도 명품 옷을 중고거래로 구매한다고 밝힌 것. 스타들의 '당근' 사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할명수', SBS 방송화면, '핑계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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