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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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OK" 조나단, 韓 귀화 의지 활활…강남 이어 성공할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14 11: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인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 2급 자격증 취득 소식을 알렸다. 그가 강남에 이어 귀화에 성공할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나단은 13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좋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게 2급이지만! 5월에 좋은 기회가 또 있다. 재밌게 또 공부해서 1급 노려보겠다!"는 말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 알렸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르며 한국 사랑을 보여준 조나단. 그의 최종 목표는 한국 귀화다. 귀화를 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면, 입대할 의지도 있다. 

그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귀화하고 싶은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군대는 그 중 작은 부분이긴 하다. 세금을 내는 의무가 있는 것처럼 제게도 그런 것"이라면서 "물론 이제 더 나아간 의미에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건 영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나단의 현재 국적은 콩고민주공화국.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한국에서 살며, 최근 귀화를 결심하게 된 것. 



이에 앞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 귀화에 성공한 강남이 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는 연예인이었다.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후, 귀화를 결심한 바 있다. 

그 이유에 강남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한국에서 방송도 하고, 국가대표랑 결혼도 했고. 상화 씨가 운동선수로 한 일이 많은데 그 도리를 지키고 싶었다"고 설명하기도. 강남은 시험을 치러 귀화에 성공, 현재는 한국 국적의 연예인이 됐다. 

많은 응원 속에 귀화 시험에 합격한 강남에 이어, 이번엔 조나단의 차례다. 귀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던만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는 상황. 조나단의 귀화 성공기가 그려질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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