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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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검정고시 모의고사 점수…영어 20점·수학 25점 '충격'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4.03.13 21:56 / 기사수정 2024.03.13 21:5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박서진이 동생을 위해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루고 충격적인 점수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그의 동생 박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박효정을 위해 검정고시 학원 상담을 접수했다. 그는 인천 나들이를 핑계로 박효정을 밖으로 이끌었다.

인천에 온 후 처음 밖을 나서는 박효정은 설레며 예상 종착지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을 언급했다. 

차이나타운에서 탕후루를 먹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차이나타운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러 탕후루 집을 들러 간식을 샀다. 

검정고시 학원에 도착한 박효정은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다. 웬 학교, 웬 검정고시?"라며 당황해했다. 

박서진은 선생님과의 상담에 "동생이 공부를 놓은 지 오래됐다"고 이야기하자 선생님은 "기출문제를 준비해 놓은 게 있는데 연습 시험 보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다.



박효정은 "XX고 싶냐"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며 "미리 말이라도 해주면 책 한 자라도 더 보고 오지 않았겠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박서진은 "그러면 모의고사 같이 봐주고 조개구이 사주겠다"라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박서진과 함께 모의고사를 치른 박효정은 100점 만점 중 평균 43점을 받았다. 박서진은 국어 44점, 영어 20점, 수학 25점을 맞았다. 박서진은 "뒷장은 시간이 없었다. 시험이 너무 어렵다"고 변명했다. 

김지혜는 "동생한테 타박하지 말라"고 하자 박서진은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겠다"며 소심해졌다.

남매는 교재 구매를 위해 서점을 들린 후 약속했던 조개구이 집에 도착했다. 박서진이 "조개구이 집 많이 왔다"고 하자 박효정이 "누구랑 와봤냐"고 캐묻자 둘째 형이라고 답했다. 박효정은 "애인이랑 와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박효정은 조개를 구워준 박서진에 대해 "공주 대접 받은 것 같다. 이걸 받아도 되나 싶었다"라며 즐거워했다. 

박서진은 "꼭 검정고시 열심히 해서 공부 잘해서 인강 열심히 듣고 조개구이 한 트럭으로 사줄테니까 꼭 합격만 하고오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제작진이 진짜 마음을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그게 될까?"라고 망설이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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