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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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박은혜 "前남편과 연락? 아이들 때문...재결합 NO"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3.13 10: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과 재결합을 부인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미나, 박은혜, 박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은혜는 "이제 진짜 돌싱이 됐다"고 고백해 돌싱들을 놀라게 했다. 이혼하고 쌍둥이 아들을 7년간 혼자 키웠다고.

이어 그는 "아이들이 중학교를 갈 때가 돼서 전 남편이랑 유학을 갔다"고 알렸고, 거침없는 토크에 김준호는 "저희 같은 경우엔 전과 연락하는 게"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는 "이혼울 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부부가 아니어도 소통은 계속 하자고 했다. 어린이날에 놀이공원도 갔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지는 17살 어린 필립과 결혼한 미나의 얘기를 듣고, 이상민은 47세인 박은혜에게 29살의 남자가 고백을 하면 어떨 것 같은지 질문했다.

박은혜는 "만약 30살쯤이었으면 싫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나쁘지 않겠다. 지금 저보다 연상이면 너무 아저씨 같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인데", 탁재훈은 "삼겹살 맛 다 떨어지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이 박은혜에게 "아이들이 커서 '엄마 혼자 힘들고 외로워 보여, 왜 또 결혼 안 해?'라고 하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애들이 모를 것 같지만 다 안다. 저학년 때도 외로운 게 뭔지 묻더라. 아빠가 외로워 보인다고"라 대답했다. 2주에 한 번 보는 아빠가 혼자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이상민이 전 배우자와의 교류에 생소함을 드러내자 박은혜는 "이혼 가정이 많아지는데 바람직한 이혼 생활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의 유학으로 전 남편과 매일 통화하는 것에 대해 박은혜는 "거의 매일이다. 애들이랑 통화하면 옆에 있어서 초반에는 어색하니까 내 영상을 끄거나 했는데 나중에는 귀찮았다"고 대답했다.

포맨이 남편과의 그린라이트 의혹을 제기하자 박은혜는 "전혀 아니다. 항상 서로 '다른 뜻은 아니야'라고 얘기한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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