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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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김강우 '불륜 사진'에 충격…눈물 재회 후 '위기' (원더풀 월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9 07: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남주가 김강우의 불륜 정황을 포착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출소한 은수현(김남주 분)과 강수호(김강우)가 다시 부부가 됐다. 

출소를 한 은수현의 집 앞에서 둘은 6년 만에 대면을 했다. 



강수호는 "6년 만이구나. 얼굴이 많이 야위었네. 고생 많았지"라며 은수현의 손을 잡으려 한다. 

은수현은 손을 잡으려는 강수호를 피하며 "당신 인생에서 나만 없으면 돼. 그러니까 나 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수호는 "나도 그러려고 했어. 그런데 안되는데 어떡하니. 내가 너를 어떻게 놓니. 집에 가자 우리"라고 말하며 은수현을 끌어 안았다. 

한참동안 서로를 끌어 안으며 눈물을 흘린 둘은 다시 남은 시간들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고 결국 그렇게 다시 부부가 됐다. 

강수호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고 다시 함께 살기로 한 둘. 



재결합한 강수호와 은수현은 함께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인다. 

행복도 잠시, 토크쇼 녹화가 끝난 후 대기실로 돌아온 은수현은 본인 이름 세 글자가 적힌 봉투 하나를 발견한다. 

봉투 안에는 남편 강수호가 다른 여자와 다정한 모습으로 불륜을 벌이는 사진들이 여러 장 들어 있었다. 

바로 강수호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것. 사진을 보고 은수현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현이 권선율(차은우 분)을 직접 찾아가 장형자(강애심 분)의 수첩을 전달하기도. 

은수현은 권선율을 찾아가 "실은 누가 대신 만나달라고 부탁했어요"라고 말하며 통장과 사고 당시 신문 기사가 함께 들어 있는 수첩을 건넸다. 

은수현은 "그 사람, 오랫동안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쪽한테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권선율은 "그러니까 내 부모 죽인 인간의 사과문을 전해주려는 겁니까? 그쪽이 왜 전해주는데?"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은수현은 "(장형자가)직접 줄 수가 없게 됐어요. 죽었어요. 죽는 순간까지 미안해했어요. 잘 살길 바라면서"라고 말하며 장형자의 죽음을 알렸다. 

권선율은 "그래서 나 어때 보여요? 잘 사는 것 같아요? 사과한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나"라고 말하며 수첩으로 바닥을 내리치고 자리를 떠났다.

사진=MBC 원더풀 월드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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