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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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1999년 이효리 핸드폰 광고 재현...세기말 Y2K 패션 접수 (아파트404)[종합]

기사입력 2024.03.08 22:0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세기말 Y2K 패션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9년 세기말 아파트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입주민들은 시간 여행을 맞아 Y2K 세기말 패션을 선보였다.

차태현은 드라마 '햇빛속으로' 착장 그대로 나타났다.

카고 바지를 입고 나타난 제니가 "저는 누구 같아요?" 묻자, 입주민들은 "제니는 제니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제니는 "나는 오늘 효리 언니"라며 특별한 콘셉트를 공개했다.

제니는 그 시절 핑클 이효리가 핸드폰 광고에서 입은 카고 바지 착장으로 남다른 소화력을 뽐냈다.



지난 회차에서 이정하를 속이기 위해 "서울이 아닌 분당 출신"이라고 속였던 제니는 "어머니에게 확인해 보니 분당차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 나는 진짜 분당 출신"이라며 뜻밖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제니는 태어난 곳도 요즘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오빤 집에서 태어났죠?"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산파 할머니가 받아 주셨을 것"이라며 거들었다.

또한 라디오에서는 차태현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인 '차태현의 FM 인기가요'가 흘러나와 입주민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의 '유가네'와 양세찬, 제니, 이정하의 '양가네'로 나뉘어 시간을 뛰어넘는 추리를 펼쳤다.



지난 주에도 제니에게 속아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던 이정하는 이날도 여전히 어리숙한 막내미를 드러냈다.

그러자 같은 팀 제니는 "정하 버리자. 정하는 생각보다 추리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제니는 양세찬에게 "오빠가 우리보다 그 세대를 잘 알지 않냐. 우리는 응애 하던 시절"이라며 의지했다.

양세찬은 오나라에게 "여기 있으니까 젊어진다"고 주장하며 "누나가 여기 와야 완성이 된다"고 유혹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저기 너무 칙칙하다. 유가네 평균 연령은 마흔 여덟"이라며 솔깃해했다.

1999년에 일어났던 실제 사기 사건의 실체는 사이비였다. 종말을 앞세워 신도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갈취했던 사건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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