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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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도 깜짝…"차은우 첫인상? 사람 아냐…난 뭐 먹고 사나" (유퀴즈)

기사입력 2024.02.29 08:4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차은우의 실물에 깜짝 놀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남주가 차은우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남주는 MBC 새 드라마 '월더풀 월드'로 2018년 JTBC '미스티' 이후 6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남주는 "제가 지금 6년 만에 나오는데 '미스티' 할 때보다 세상이 바뀐 게 예전에는 '김남주 차은우 드라마 한다'고 하면 기자들이 전화 오고 이럴 줄 알았다. (드라마 하는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안 나오세요?'라고 해서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랑 찍어요?'라고 물어본다. 차은우 배우랑 찍는다고 하면 '진짜요?' 이러더라. 나한테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라면서 원망의 눈빛으로. 안심해라. 저도 양심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우리가 봐도 차은우 씨 굉장히 멋지지 않나"라며 첫인상을 궁금해했고, 김남주는 "처음 봤을 때 사람인가 싶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물어봤다. 차은우로 살아가는 기분은 어떠냐고"라며 "너무 비현실적이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차은우 배우가 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다. 저한테도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도 "두 번째로 드는 생각은 걱정이었다. 도대체 투샷은 어떻게 잡혀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김남주는 "(차은우에게) 연기 가르쳐 주지 말아야지. 연기까지 잘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연기까지 잘하면 난 뭐 먹고 사냐"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남주는 차은우의 인성을 칭찬하기도. 그는 "차은우 배우는 인성까지 좋아서 사기캐이긴 한데 사람이 너무 그렇게 완벽하면 못 쓴다"고 했다. 

사진=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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