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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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크라임씬' 재출연? 나도 원해…대사 모두 애드리브였다" (얼루어)

기사입력 2024.02.27 15:28 / 기사수정 2024.02.27 15:28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지훈이 '크라임씬' 출연 의사를 밝혔다.

최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지훈이 시원하게 말아주는(?) '이재, 곧 죽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배우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훈은 "'크라임씬'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저도 너무 재밌게 촬영했었다"고 추억했다.



당시 그가 했던 모든 대사는 애드리브였다고.

김지훈은 "'크라임씬'에서 제가 했던 설정이나 대사, 이런 건 상황만 주어지기 때문에 매소드 연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새로 시작해서 사람들이 출연해달라고 엄청 댓글 달고, 디엠 보내고 하는데, 저도 출연하고 싶다. 저도 굉장히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지훈은 본인이 출연했던 넷플릭스 시리즈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 '연애대전'(2023), '발레리나'(2023)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김지훈은 "'종이의 집', '연애대전'이라는 드라마가 브라질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다"며 "그래서 브라질 팬분들이 결혼해 달라는 메시지와 댓글을 진짜 많이 달았었다"고 밝혔다.

그는 ''발레리나'에서 사악하고 추악한 배역을 잘 소화해 호평받았다'라는 말에 "좀 추악하긴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와 같은 악역은 물론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여전히 많다고.

"도전해 보고 싶은 게 진짜 많다"는 김지훈은 "악역도 더 해도 되게 재밌을 것 같고, 아니면 눈물 쏙 빼는 멜로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존 윅'처럼 강렬한 액션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게 많다"고 얘기해 배우로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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