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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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故신사동호랭이…소속사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 애도 [전문]

기사입력 2024.02.27 14:17 / 기사수정 2024.02.27 14: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제작자 고(故)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측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故신사동호랭이 PD님이 우리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됐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가 기억하는 故신사동호랭이 PD님은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향년 41세로 사망했다. 

2005년 자두 4집 앨범 '남과 여'를 작곡하며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신사동호랭이는 생전 티아라의 '롤리 폴리'를 비롯해 비스트의 '픽션', 에이핑크의 '노노노', '리멤버',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 낸 스타 작곡가다.

고인은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시키며 프로듀서로의 활동도 이어왔다. 최근 컴백한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비보 속에서도 고인의 유지를 받는다는 뜻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이하 티알엔터테인먼트 추모글 전문. 

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故신사동호랭이 PD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故신사동호랭이 PD님은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TRI.BE(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평온한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개인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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