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24
스포츠

포체티노, 컵대회 결승 앞두고 심판한테 경고…"클롭 떠나지만 공정한 판정 원해"

기사입력 2024.02.25 08:14 / 기사수정 2024.02.25 08:1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버풀과의 컵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퇴로 인해 편향된 판정이 나오는 상황을 우려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심판들한테 클롭의 사퇴와 상관없이 공정하게 판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는 26일 0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와 리버풀은 각각 준결승에서 미들즈브러와 풀럼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첼시에겐 지난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후 3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이다. 또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데뷔 시즌에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첼시 SNS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첼시 SNS


다만 첼시가 현재 리그 10위인 반면에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첼시는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4로 완패했고, 2021-22시즌 때 카라바오컵 결승 때도 리버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첼시가 리버풀을 꺾고 설욕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미리 심판진한테 경고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클롭 감독의 사퇴를 거론하며 심판진한테 경고를 날렸다. 세계적인 명장 클롭 감독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끌었던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지난 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카라바오컵 결승으로 이끈 뒤, 클롭이 2023-2024시즌을 마저 이끌고 8년 반 동안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정리한다. 페핀, 라인데르스, 피터 크라비츠 코치, 그리고 엘리트 개발 코치 비토르 마토스도 클롭을 따라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클롭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 충격받을 거라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분명히, 적어도 나는 설명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라며 "난 이 구단, 도시, 서포터들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팀과 스태프도 사랑하고 모든 걸 사랑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도중에 물러나는 이유로 그는 "내 에너지가 이제 다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 결정을 이미 지난해 11월에 구단에 알렸다"라며 갑자기 결정한 사안은 아니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많은 우승을 거머진 전설적인 사령탑이다. 그의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팬들과 선수들은 올시즌 클럽이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얻기를 희망했다.

리버풀 핵심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도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클롭이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슬펐다. 난 그를 위해 뛰는 것과 그의 방식으로 축구를 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라며 "슬프지만 우린 클롭이 떠나기 전에 그를 위해 타이틀을 얻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들이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해 경고를 보냈다. 연합뉴스


이때 포체티노 감독은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심판들이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 때문에 리버풀한테 유리한 판정을 내리는 상황을 우려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쩌면 클롭이 리버풀을 떠나게 되면서 함께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라며 "난 우리가 확실하게 해야 할 건 모든 결정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안필드에서 경기를 할 때 우리를 위한 결정이 너무 없었다"라며 "두 번의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고, 50 대 50의 경합은 항상 리버풀의 승리였다. 난 공정한 대우를 받고 싶다"라며 지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도 편향된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만약 리버풀과 클롭 감독이 우승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엔 "물론 우리는 축하를 해줄 예정이다. 난 리버풀이 훌륭하고, 클롭이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말하는 첫 번째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연히 리버풀은 우승을 원하겠지만 우리도 첼시이기에 이기고 싶다"라며 "하지만 제발 경기에 관여하는 당사자가 클롭이 떠나는 축하 행사에 일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는 중요하다"라며 심판이 공정한 판정을 내려주기를 바랐다.


사진=연합뉴스, 첼시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