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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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재용 회장 '쉿' 소환…부산 어묵집서 먹방 "맛있다" (전현무계획)[종합]

기사입력 2024.02.23 22:29 / 기사수정 2024.02.23 22: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따라잡기에 나섰다.

23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찐 부산사람’ 곽튜브(곽준빈)가 함께한 ‘극찬x침샘 폭발’ 부산편 맛집 대탐험이 시작됐다.

전현무, 곽튜브는 서울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전날 부산에 먼저 내려온 곽튜브가 부산역 앞에서 추위에 떨며 전현무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기차에서 내린 전현무는 부산역 안에서 자신을 알아본 팬에게 “부산 돼지국밥 최고 맛집이 어디냐?”며 길바닥 ‘먹터뷰’를 시도했다. 

부산 시민에게 소중한 정보를 얻은 전현무는 “난 관심이 오로지 돼지국밥 맛집”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전현무를 데리고 자신이 다니는 돼지국밥집을 들렀다.

불안해한 전현무는 "네가 아직 어리고 부산 사람이긴 하지만 약간은 조미료 맛을 좋아할 때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뭉근하고 꼬릿한 돼지국밥을 원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여기는 MZ맛이다. 이번에 한 번 드셔보시고 느껴보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영업 전 말도 없이 들이닥쳤다. 20년 된 가게에는 곽튜브, 펭수의 사진이 붙어있었다. 절친 빠니보틀에게도 소개한 식당이다.

곽튜브는 "여기가 의미 있다. 아버지와 별로 안 친한데 유일하게 여기에 둘이 와서 밥 먹었다. 얘기는 안하는데 같이 움직이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단출하지만 알찬 밥상이 차려진 가운데 전현무는 뽀얀 국물에 반했다. 그릇째로 맛을 보더니 "감칠맛이 미쳤다.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간식을 먹기 위해 어묵, 튀김, 전, 떡볶이, 달걀호떡, 비빔당면 등 없는게 없는 부평깡통시장으로 향했다.

곽튜브는 “모 기업 회장님이 드셨던 어묵 먹어보고 싶다”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쉿’샷을 소환해 전현무의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어묵집에 도착했고 '쉿'을 재현했다. 밀가루가 없는 수제 어묵을 맛있게 먹었다. 

전현무는 "실물이 더 잘생겼다", "왜 이렇게 얼굴이 작냐. TV와 달라'라는 시민의 칭찬에  "그 얘기만 200번째다"라고 좋아하면서 "카메라 어떻게 된 거냐. 맨날 다들 얼굴이 크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N 방송화면, 온라인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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