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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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전승' 젠지, PO 막차 탑승... 韓 3팀 마드리드행 티켓 사냥 나선다 [VCT 퍼시픽]

기사입력 2024.02.23 11:36 / 기사수정 2024.02.23 11:37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2024년 '발로란트' 퍼시픽 첫 시즌에서 한국 팀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젠지까지 플레이오프에 합류하면서 무려 3팀이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의 출전권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플레이-인 경기서 팀 시크릿, 제타 디비전을 각각 2-1(5-13, 13-9, 15-13), 2-0(13-6, 13-4)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의 합류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팀은 '디펜딩챔프' PRX와 한국 3팀(DRX, T1, 젠지)이 됐다.

플레이오프 대진은 T1-PRX, DRX-젠지의 대결로 확정됐다. 4강전에서 승리한 2팀은 결승전 진출과 함께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4 VCT' 마스터스의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젠지의 첫 상대인 팀 시크릿은 턱 밑까지 위협하면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첫 세트 '브리즈'부터 젠지는 힘든 싸움을 벌였다. 팀의 공격을 열어야 하는 '텍스처' 김나라의 제트 부진 속 5-13 스코어로 1세트를 마감하면서 향후 일정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2세트 '로터스'에서도 전반전을 4-8로 마치면서 첫 경기 완패 위기에 놓인 젠지는 공수 전환 이후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피스톨 라운드에서 가볍게 승리한 젠지는 일곱 번의 라운드에서 연달아 포인트를 따내고 팀 시크릿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3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정규 라운드 24회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서 경기 향방은 연장전으로 향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젠지는 '라키아' 김종민의 게코가 마무리에 나서면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인 제타 디비전과의 대결에서는 젠지가 압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A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제타 디비전이었기에 팽팽한 흐름이 예상됐다. 하지만 젠지는 '아이스박스-어센트' 모두 큰 격차를 내고 제타 디비전을 꺾으면서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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