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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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 승부서 승리한 젠지, C조 2위 확정... 플레이-인 진출 [VCT 퍼시픽]

기사입력 2024.02.21 18:3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접전 끝에 렉스 리검 퀀을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플레이-인으로 향했다.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C조 패자 최종전 렉스 리검 퀀과의 경기서 2-1(13-7, 10-13, 13-11)로 승리했다. 가장 먼저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한 젠지는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 1장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1세트 '로터스' 전장에서는 젠지의 수비 진영 전략이 빛을 발했다. 공격 진영에서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순항하던 젠지는 렉스 리검 퀀의 5라운드 A거점 수비에 휘말리면서 흐름을 내줬다. 그래도 젠지는 10라운드에서 한점 만회하면서 5-7 스코어로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수 전환 이후에는 젠지의 '킬 쇼'가 펼쳐졌다. 피스톨 라운드를 가볍게 가져온 젠지는 수비 진영에서 단 1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테오' 김태오의 킬조이를 앞세워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세트 '브리즈'에서는 렉스 리검 퀀가 반격에 나섰다. 렉스 리검 퀀은 전반전을 무려 9-3 스코어로 마무리하면서 젠지를 크게 압박했다. 비록 11-3 리드 상황에서 젠지의 맹추격이 있었지만 렉스 리검 퀀은 19, 23라운드에서 점수를 확보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아이스박스'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젠지였지만 렉스 리검 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전을 8-4로 우위를 점하면서 마무리한 젠지였지만 공수 전환 이후 렉스 리검 퀀의 공세가 매서웠다.

끌려다닐 수 있었던 젠지는 20라운드에서 수비에 성공하면서 다시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젠지는 결정적인 22라운드에서 '텍스처' 김나라의 제트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뒤, 기세를 몰아 3세트를 13-11로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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