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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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연기 대세' 덱스 "갑자기 변한 상황, 해탈했다" 고백 (덱스 101)

기사입력 2024.02.21 07:1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덱스가 최근 몸 상태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네번째 잔, 설날 해외 출장 다녀와서 복분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덱스는 제작진과 식당으로 향하며 "많이 피곤하다. 얼굴에서 보이지 않나"라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사는 게 쉽지 않다"는 덱스는 해외 스케줄 후 아침에 귀국, 바로 촬영 중이라며 "요즘 빡빡하다. 제가 최근에 촬영하면서 좀 아팠다. 맑은 국으로 먹겠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피곤해보인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번에 살면서 두 번째로 가는 태국이었다. 일하러 간 거다. 여행간 게 아니다. 다음 촬영때는 여유를 잡아야겠다. 너무 아깝더라. 지금까지 항상 일만 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발리, 미국, 뉴질랜드, 태국 등의 해외 촬영 모두 일만 하고 왔다며 "지금 정적이 좋다. 화면으로는 최악일 거 같다. 진짜 민낯으로 왔다. 얼굴에 다크서클이 너무 심하다더라"라며 촬영 전 간단히 피부 메이크업을 하고 온 이유를 전했다.

덱스는 "해외 촬영에서 제가 급체를 해 죽다 살아났다. 그래서 몰골이 더 안 좋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회식 때 술도 못 했는데 한국오니 또 당긴다. 몸은 좀 돌아왔다. 얼굴은 안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덱스는 "요즘 기분이 무중력 상태같다 작년에 번아웃 온다고 했을 때도 감정에 변화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가는 거 같다. 적응을 했나"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과연 이 일에 적응을 한 걸까 궁금하다. 약간 해탈한 걸까"라고 진솔하게 덧붙였다.

그는 "원래 해탈은 좋은 의미 아닌가. 근본적 해탈은 일정 구간을 넘어 깨우친 구간이라 생각한다. 그 의미로 해탈이 맞는 거 같다. 내가 일을 잘한다는 뜻이 아니라 갑자기 변한 상황에 대한 해탈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덱스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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