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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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도 울었다"…차은우 오열 현장, '故문빈 동생' 목격담 '먹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9 08:38 / 기사수정 2024.02.19 08: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의 팬콘서트 현장에서 故문빈의 동생인 빌리 문수아 목격담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차은우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 Mystery Elevato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차은우는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전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보컬리스트 역량을 드러내는가 하면 아스트로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부터 단체곡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공연 말미에는 차은우가 눈물을 쏟으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함께 감사 마음을 전했다. 특히 차은우는 감정이 북받쳐 올라 '웨어 아이 엠(Where I am)'을 부르지 못했고, 이를 두고 아스트로 멤버이자 오랜 친구인 문빈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겼다는 해석이 더해지면서 먹먹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차은우가 눈물 흘리며 무대를 이어가지 못하는 그때, 진진과 엠제이 그리고 문수아 역시 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당시 이들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봤다는 후기가 전해진 것. 이들은 "우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엄청 아팠다" "정말 안쓰럽더라" "모두 어떤 마음이었을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으로 이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문수아는 문빈 사망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귀했으나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다시 한 번 활동을 중단한 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판타지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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