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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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안유진, 술 이제 안 빼고 마셔…세월 흐름 체감" (십오야)

기사입력 2024.02.17 18:06 / 기사수정 2024.02.17 18:0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영석 PD가 안유진을 보며 시간의 흐름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이건와글와글이아니라우르릉쾅카ㅇ왕 | 나영석의 우르르쾅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구오락실' 출연진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나영석 PD와 토크를 나눴다.

이날 안유진은 과감한 디자인의 니트를 입고 등장해 어깨라인을 뽐냈다. 

이은지는 "오자마자 어깨만 세 번 털었다"라고 반응했고 나영석은 "그런거 하지 말라"라며 식겁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사실 이걸 입으면서 놀림당할까봐 엄청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식탁 위로 술과 음식들이 셋팅되자 안유진은 "여기는 완전 회식하는 분위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술잔을 기울이던 나영석은 "시간이 지나긴 지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진이가 이제 막 술을 그냥 안 빼고 마신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우리가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얘한테 술을 줘도 되는 거냐'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지구오락실' 멤버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안유진은 "나 이제 22살이다"라며 뿌듯한 표정으로 술잔을 들어올렸다. 이영지는 "나이를 먹고 나니 나피디님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라며 "내가 10년 지나도 이은지 언니 나이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이 "너희는 무조건 10년 할 수 있다"라고 격려하자 이영지는 "그런데 왜 우리는 유튜브로 전락하게 된 거냐"라고 받아쳐 나영석을 당황케 했다.

이영지는 또 "나PD가 너무 바쁘다"라며 "이번에는 세븐틴(seventeen)과 여행 예능을 떠나지 않았냐. 다른 자녀들이 생겼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미미는 "우리를 이제서야 여기에 불러주는 이유가 뭐냐"라고 거들었다.

이영지는 시청자들을 향해 "이건 확실히 하자"라며 우리 스케줄 문제가 아니다. 나영석PD가 우리를 부르지 않은 거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십오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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