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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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은 가짜" 이효리, ♥이상순 달라서 좋았나 (레드카펫)[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7 07: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효리가 이상순과 출연한 '효리네 민박'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김다니엘, 차순종, 신동규)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효리는 웨이브 투 어스가 걸그룹의 사랑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김다니엘은 "감사하게도 저희가 회사가 생기기도 전에 레드벨벳 웬디께서 샤라웃을 해 주셨다. 최근 에스파 카리나 님은 저희 노래로 영상을 찍으셨다. 르세라핌 허윤진도 피드에 저희 음악을 올려주시고 인터뷰에서도 언급해주셨다. 함께 작업 해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효리는 "다른 분야라서 밴드들은 걸그룹에 관심이 가고, 걸그룹들은 밴드 노래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그 조합의 결정체가 저다"라며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차순종은 "저도 선배님 같은 와이프를 만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고 이효리는 "안 된다. 저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고 그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다니엘은 "그래도 '효리네 민박' 보면.."이라고 운을 뗐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 자택에서 촬영한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효리는 "그거 다 가짜다. 방송은 다 진실이 아니다. 그때 그때 나름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웨이브 투 어스 또한 "역시 방송"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효리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이상순과의 데이트 사진, 결혼 10주년 자축 등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치며 달달한 부부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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