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53
연예

박지윤, 이래서 '추리퀸'…'크라임씬 리턴즈' 활약상

기사입력 2024.02.15 13: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추리퀸' 면모를 재입증했다.

박지윤은 지난 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추리, 진행, 연기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선보이며 '퀸지윤'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즌 1, 2, 3을 차례로 방송해 많은 마니아 층을 쌓았다. 박지윤은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단단한 중심축 역할을 소화했다. 이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박지윤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박탐정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다른 크라임씬 터줏대감

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역을 맡은 박지윤은 완벽한 착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경력직다운 여유를 선보였다. 

기존 멤버인 장진, 장동민과 새로운 멤버 키, 주현영, 안유진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이끌고, 깔끔한 진행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의 시작을 안정감 있게 열었다. 

여기에 추리의 방향을 명확히 잡고 단서들을 모아 하나로 잇는 박지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범인 검거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 박주인 -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정체성

두 번째 에피소드 '고시원 살인 사건'에서는 박주인으로 분한 박지윤의 특급 연기가 이어졌다. 어떤 인물과 붙어도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박지윤의 콩트 연기는 '크라임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박지윤은 증거를 수집하면서도 멤버들과의 코믹한 티키타카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결정적인 부분을 짚어내는 박지윤의 노련함은 감탄을 자아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엔 레전드 추리 여신 박지윤이 있었다. 윤현준 PD는 앞선 인터뷰에서 "'크라임씬' 하면 딱 생각나는 사람이 박지윤 아닐까 싶다"며 박지윤의 역할에 믿음을 보였다. 멤버들 또한 가장 견제되는 멤버 1순위로 박지윤을 꼽은 바 있다.

박지윤이 남은 회차에서 펼칠 활약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16일 정오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