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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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장삿속…박유천, 은퇴 번복+4억 체납 '논란' 외면 日 돈벌이 [종합]

기사입력 2024.02.10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연예계 활동이 막힌 박유천의 일본 고가 행사 개최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박유천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및 디너쇼를 개최, 팬들과 만난 후기가 퍼지면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연말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던 바. 당시 행사 티켓 가격이 한화로 약 20만원부터 50만원 선까지 책정, 해외 팬들을 상대로 벌이는 고가 티켓 장사에 논란이 일었다. 

당시 무려 4억 원의 세금을 체납하며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해외 행사를 진행하는 그의 뻔뻔함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무엇보다 그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것 역시 동방신기 팬들에게는 불편한 마음을 초래하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사실. 그런데도 당당하게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에 맞춰 자신의 행사를 기획, 해외에서 돈벌이하는 그의 모습은 비난 사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아직도 팬이 있다는 게 놀랍다" "데뷔 때와 비교했을 때 너무 달라졌다" "팬심이 어마어마하네" "저러니까 일본 활동 열심히 하나 보다" "돈을 줘도 안 갈 것 같다" "일본 팬들 상대로 돈벌이" 등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그는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던 바. 당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거짓 기자회견까지 여는 연예계 전무후무한 사건을 벌인 그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깨진지는 오래다. 

더욱이 당시 연예계 은퇴까지 내걸었던 그는 거짓말임이 들통났는데도 은퇴 선언을 번복, 은근슬쩍 국내 복귀 시도를 했다가 수차례 무산되는 굴욕을 얻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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