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8 14: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홍수현의 경고에 울상을 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3회분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이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만나러 입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경혜공주에게 승유(박시후 분)와 함께 말을 탄 얘기를 늘어놓다가 갑작스런 경혜공주의 경고가 이어지자 당황했다.
경혜공주가 "다시는 김승유와 만나지 마라. 네 아비가 김종서에게 건넨 혼담은 이미 깨졌다. 김승유는 부마가 될 거다"라며 냉정하게 말했기 때문.
앞서 승유가 장래의 낭군감인 줄 알고 경혜공주인 척 승유를 만나 온 세령은 승유에게 점점 호감을 느껴왔던 터라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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